[주식]공매도재개 또는 금지연기(공매도의 장단점)

요즘 개인들 사이에서 공매도금지가 연장되는지 아니면 공매도가 재개되는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2020년 3월부터 공매도가 금지되었는데 재개예정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에서는 최종결정이 나올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입장입니다.

공매도 재개 여부에에 개인투자자들은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공매도란 무었일까요?

 

주가가 떨어질것을 예상해서 하락에 배팅하는 것인데요.

현재에 주식이 없어도 주식을 빌려서 판 다음 차익을 노리는 것입니다.

 

1.  A주식을 1주 빌려서 17만원에 팝니다. (빌린주식을 팔아서 +17만원 획득)

2.  A주식 주가가 예상대로15만원으로 떨어지면 빌린사람에게 15만월을 갚는다.

     (17만원-15만원=2만원)

 

즉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2만원을 벌어들일 수 있는것이다.  

 

주가가 떨어지면 돈을벌고 오르면 잃는것!

 

그런데 문제가 되는것은 이 공매도로 돈을 버는것은 기관과 외국인이지 개인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개인이 공매도로 진입하는 절차도 까다롭고 성공하는 것 또한 너무나 어렵습니다.

 

다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과 외국인들이 어느정도 시세 차익을 얻은 후 공매도를 대량으로 빌리고 가지고 있는 대량의 주식들은 저가에 마구 팔아대기 시작하면 개인이 버티기 힘들고 일부러 떨어트린 가격에 빌린 주식을 갚아서 시세 차익을 얻기 때문입니다.

 

계략적인 대량 매도에 개인들이 가진 주식의 수는 적기에 대응 할 수가 없고 그 소낙비를 내리 맞아야합니다. ㅠㅜ

 

그래서 코로나로 주가가 폭락할 때 공매도를 금지시킨 것입니다.

 

특히 하락장이 시작될때 공매도가 재개되면 주가 하락세가 더욱 급격해집니다.

 

그동안 공매도로 인해 한국의 주가가 항상 박스권에 머물어 있었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그래서 금융당국의 결정에 주목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럼 공매도의 장점은 없는가??

 

1. 주가나 채권가격의 안정효과를 준다.

주가의 그래프를 보면 파도를 그리면서 나아가는데 공매도가 없어지면 이 파도의 진폭이 더욱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공매하려는 사람이 많아질 수록 그래프는 완만해 지기는 합니다.

 

2. 하락장에서도 거래가 이루어지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지금은 상승장이라 공매도가 어쩌면 너무나 얄미운 장치이지만 하락장일때는 공매도없이 계속 진행되면 일부주식은 거래가 아예 중단되는 일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즉 하락장에서 거래의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불가피한 면도 있다는 것입니다.

 

3. 기업의 가치를 정당하게 해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이 오르기만을 바랍니다. 

공매도 즉 주가의 하락에 배팅하는 사람이 없으면 기업의 순수한 가치보다 너무가 과도하게 고평가되어 주가가 오를 수 있습니다.

 

 

공매도는 언제쯤 재개되며 어떠한 방식으로 이어질까요?

지금의 상승장이 감사한 요즘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부분이네요.

 

모두들 너무 욕심내지 말고 현금비중 유지하면서 성공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세요. ^^